법인 명의 고가주택 42% 사주일가가 사용, 국세청 50곳 조사

법인 명의 고가주택 42% 사주일가가 사용, 국세청 50곳 조사

📌 한 줄 요약
국세청이 법인 소유 고가주택 2,639채를 전수 확인한 결과 1,097채(약 42%)를 사주 가족이 쓰고 있었고, 탈루 혐의가 큰 50개 업체(혐의 금액 약 1조 9천억 원)를 세무조사합니다.
📊 전수 확인 결과

📊 전수 확인 결과

구분 채 수
점검 대상(85㎡ 초과·공시 9억 원 초과 법인 주택) 2,639채
임대 사업 법인이 세놓은 집 1,157채
직원 숙소처럼 일에 쓰는 집 385채
사주일가 거주·사적 사용 1,097채
🔍 조사 대상 세 유형

🔍 조사 대상 세 유형

  • 사주일가 거주형(28곳): 강남3구·마용성 고가주택을 가족에게 공짜나 헐값에 제공
  • 부동산 투기형(5곳): 법인 명의로 다주택·대출 규제를 피함
  • 별장형(17곳): 직원 복지를 내세워 산 고급 콘도·별장을 사주 전용으로 사용

어느 법인은 한남동 200억 원대 주택을 사고 100억 원대 증축·인테리어까지 회사 돈으로 했어요. 다른 한 사주는 재건축 예정 반포 아파트를 산 뒤, 기존 40억 원대 집을 자기 법인에 넘겨 1주택 비과세를 받고도 그대로 살았습니다.

🗣️ 작은 회사 사택을 쓰던 시절을 떠올리며

🗣️ 작은 회사 사택을 쓰던 시절을 떠올리며

예전 직장에서 지방 파견 때 회사 사택을 쓴 적이 있어요. 입주 전 사용 목적과 기간을 적은 신청서를 냈고, 파견이 끝나자 바로 비워야 했죠. 이번에 적발된 곳들은 직원 기숙사라며 부가세 매입세액 공제까지 받고 사주 가족 전용으로 썼다니 같은 ‘사택’이라는 말이 무색했습니다.

🏠 실수요자에게 왜 중요한가

🏠 실수요자에게 왜 중요한가

법인 명의로 규제를 피해 고가주택을 쥐고 있으면 그만큼 시장 매물이 줄고 세금 부담은 성실 납세자에게 쏠립니다. 국세청은 계좌조회·디지털 포렌식을 동원하고, 빼돌린 법인자금이 사주 재산 형성에 쓰였는지 자금출처까지 볼 계획이에요.

⚠️ 이건 주의하세요
작은 법인을 운영하면서 법인 명의 집에 가족이 산다면 시세에 맞는 임대료와 계약서를 갖춰 두세요. 무상·저가 제공은 소득처분 대상이 될 수 있습니다.
✅ 이렇게 하세요

  • 법인 주택은 업무 관련성을 입증할 자료 보관
  • 탈세 제보: 국세청 홈택스 탈세제보 또는 126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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